[충청신문=옥천] 최영배 기자 = 우암 송시열(1607~1689)이 쓴 것으로 전해지는 옥천 이지당 현판(편액)에 대한 전문가 자문 결과 친필인 것으로 확인됐다.군에 따르면 그동안 도난이 우려되어 향토전시관에서 보관 중이던 '이지당(二止當)' 현판에 대한 고증을 최근에 실시했으며, 그 결과 기존의 송시열 선생 친필로 알려진 '동춘당', '의악당', 대자병풍글씨와 대조해 볼 때 점획(點劃)의 특징이나 결구(結構)의 짜임새 등이 명확히 일치해 친필임이 분명하다는 자문 결과를 얻었다.옥천 이지당
[충청신문=옥천] 최영배 기자 = 따스한 봄기운이 감돌면서 옥천군 대청호 언저리에 자리 잡은 ‘장계관광지’에 나들이객이 몰리고 있다. 12일 옥천군에 따르면 안내면 장계리 산7-1번지 일대 19만8705㎡의 터에 꾸며진 장계관광지는 1986년 관광지로 지정되면서 만들어졌다. 한때 민간 기업의 놀이공원으로 활용됐었으나, 현재는 그 화려함을 뒤로